2일(현지시간) 베트남 VN지수는 이틀째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 대비 10.27포인트(0.83%) 오른 1241.62로 거래를 마쳤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지수는 1231.35로 거래를 개시한 후 장 내내 1230~1241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등 10포인트 수준의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다"며 "오후장 들어가면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장세를 안정시키고 상승폭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날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둘러싼 미·중 긴장은 글로벌 증시의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매도를 부추겼다"며 "다만 글로벌 증시의 부정적인 움직임과 달리 이번 이슈는 베트남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였다"고 비엣스톡도 붙였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16조8860억동(약 9456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315개 종목이 올랐고 150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와 하노이거래소(HNX)에서 모두 순매수했다. 매수 규모는 6610억동에 달했으며 매수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SSI증권(SSI), 사콤뱅크(STB) 등이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해산물가공(-0.89%) △도매(-0.65%) 등을 비롯해 5개의 업종만 약세를 보였다. 나머지 20개 업종은 모두 강세를 보였고, 이 중에서도 △농림어업(2.58%) △광산업(2.09%) 등의 오름폭이 상당히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테콤뱅크(-0.78%), 베트남투자개발은행(-1.28%), 비나밀크(-0.14%), 비엣띤뱅크(-0.35%) 등 4개 종목만 하락했다. 나머지 6개 종목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이 중 빈홈(4.17%)의 상승 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1.23포인트(0.42%) 오른 295.84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22포인트(0.24%) 상승한 90.13을 기록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지수는 1231.35로 거래를 개시한 후 장 내내 1230~1241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등 10포인트 수준의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다"며 "오후장 들어가면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장세를 안정시키고 상승폭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날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둘러싼 미·중 긴장은 글로벌 증시의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매도를 부추겼다"며 "다만 글로벌 증시의 부정적인 움직임과 달리 이번 이슈는 베트남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였다"고 비엣스톡도 붙였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16조8860억동(약 9456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315개 종목이 올랐고 150개 종목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해산물가공(-0.89%) △도매(-0.65%) 등을 비롯해 5개의 업종만 약세를 보였다. 나머지 20개 업종은 모두 강세를 보였고, 이 중에서도 △농림어업(2.58%) △광산업(2.09%) 등의 오름폭이 상당히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테콤뱅크(-0.78%), 베트남투자개발은행(-1.28%), 비나밀크(-0.14%), 비엣띤뱅크(-0.35%) 등 4개 종목만 하락했다. 나머지 6개 종목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이 중 빈홈(4.17%)의 상승 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1.23포인트(0.42%) 오른 295.84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22포인트(0.24%) 상승한 90.1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