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 안산시,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 시민들 호응 높아 外

2022-08-01 18:11
  • 글자크기 설정

안산도시개발(주), 소외계층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실천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관가 안산시와 지역 유관기관 안산도시개발(주)가 지역의 새로운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일상회복과 휴가철을 맞아 급증하고 있는 여권만원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운영 중인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은 직장인과 맞벌이부부, 학생 등 업무시간 내 시청 여권 민원창구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여권발급 편의를 위해 매주 화요일 9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운영 첫날인 19일 38건, 26일은 66건의 여권민원이 처리됐는 데  시는 향후 코로나19 확산추이와 이용 실적 등에 따라, 확대 운영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김종민 시민소통관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해외를 방문하고자 하는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필요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안산도시개발(주)]

이와 함께 유관기관인 안산도시개발(주)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고윤석 본부장은 지난 27일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소재 우리함께 다문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박미향 시설장과 만난 뒤, 지역아동센터의 전반적인 현황과 어려움 등에 관해 담소를 나눴다.

우리함께 다문화 지역아동센터는 경제적 여건상 맞벌이 부부가 많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부족한 언어능력 향상과 문화적 이해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돌봄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특히, 설립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월세 등의 문제로 지원예산 대비 지출이 많아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태다.

한편, 안산도시개발(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으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고, 다문화인들이 주민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