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실외 물놀이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수도 계곡을 비롯해 사고위험이 많은 관리지역 7개소의 안전관리요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지도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물놀이 위험지역 순찰과 구명환 ,구명조끼 등의 인명구조 장비 점검, 물놀이 이용객 안전 수칙 준수 당부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해병대김천시전우회는 “해마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순찰과 구조훈련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조치 이후 처음으로 맞는 여름인 만큼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 안전계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부모·조손·자활참여가정 등 30가정을 대상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균형 있는 식생활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이달 26일까지 5주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결식아동 영양지원 사업은 음식 조리가 어려운 맞벌이, 조손, 한부모 가정의 아동들에게 주1회(매주 금) 반 조리 식품과 도시락, 과일을 제공하여 성장기 아동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균형 잡힌 영양섭취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된다.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된 간편식 영양꾸러미에는 아동 스스로 조리가 가능한 식품과 제철과일, 간식을 위주로 구성되었다. 경제적 활동과 바쁜 농사일로 식사준비와 자녀 양육이 힘든 가정의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기관에서 보내주신 사랑과 정성에 고마움을 전하며, 영양꾸러미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균형 있는 식품을 제공하여 신체·정서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