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 장관(사진 오른쪽)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사진=국방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회담한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양 국방 정상은 현 한반도 안보 상황을 공유한다. 지난 5월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 합의 후속 조처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실질 가동과 미국 전략자산 전개 정례 연습 강화 등이 중점 논의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 장관은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과 6·25전쟁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 준공식에 참석한다. 또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 미 보훈요양원(Armed Forces Retirement Home) 위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역대 주한미군 사령관 오찬, 싱크탱크 인사 간담회 등을 통해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한국의 노력도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