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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테크노파크가 올해 스타기업 10곳을 선정했다. [사진= 김기완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7/21/20220721152550109786.jpg)
세종시와 테크노파크가 올해 스타기업 10곳을 선정했다. [사진= 김기완 기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는 원리에 기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세종시 스타기업 10곳이 선정됐다. 스타기업은 잠재력과 일자리,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지역스타기업 육성 사업이다.
21일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올해 스타기업은 △고려소재연구소 △광명 △뉴바이오 △동양테이프 △삼일리드텍 △에스제이파워 △이오나노켐 △제일테크 △클레슨 △현다이엔지 등 총 10개사다.
올해 지정된 스타기업 10곳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102억원, 평균 고용인원은 65명으로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로 선정됐다. 지정된 이들 스타기업 10곳에는 기술혁신 지원, 수출확대, 판로 상담(컨설팅) 등 맞춤형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향후 2년 간 환경·사회·투명경영(ESG)진단평가, 전담프로젝트매니저(PM) 배정, 성장전략 지원, 기술혁신지원(R&D),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방안 상담, 홍보영상·사업화지원 등이 지원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다양한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재난지킴이 풍수해보험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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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종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7/21/20220721164340840080.jpg)
[사진= 세종시]
태풍·호우·대설·강풍·풍랑·해일·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복구에 필요한 보상을 받아 생활에 안정을 기할 수 있게 해주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풍수해보험은 연중 가입이 가능하지만 청약 개시 전 피해에 대해서는 소급 보상을 받을 수 없어 자연재해 발생 전 미리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 공동), 농어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등이다. 이에 해당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주택의 경우 일반 주민은 82%, 온실과 소상공인 상가·공장은 70%, 재해취역지역 주택은 87%까지 지원된다.
이 중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은 피해로 인한 재정적 부담이 큰만큼 주택은 후원단체 지원으로 보험료가 전액 면제된다.
80㎡(약 24평) 단독주택으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총 보험료는 5만100원이며 이 중 개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연 9000원 정도다.
피해 발생 시 전파의 경우 7200만원, 반파 3600만원, 소파의 경우 1800만원을 보상 받을 수 있다.
피해 면적에 관계 없이 최소 복구비만 정액 지급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풍수해보험은 피해 면적이 늘어날수록 보험금을 증액 지급해 실질적인 피해 보상이 가능하다.
권기환 시민안전실장은 “풍수해보험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만큼 가입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6개 민영보험사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을 통해 개별 가입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