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진북생활문화센터의 전주시특성화사업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는 생활문화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주문화재단 사무국장, 전주문화재야행 총감독, 청년문화기획자 왕오빠 이종호, 나을협동조합 이정길 대표 등 전주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인 문화기획자의 경험담으로 시작된다.
또한 전주세계소리축제, 전주문화재야행, 크라임씬, 왕과의산책, 삼천마을축제 등 우리 지역의 다양한 축제와 문화프로그램을 탐방한 후 참여자가 직접 마을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교육과정은 8월 5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진북생활문화센터(전주시 덕진구 팔달로 340-30, 2층)에서 진행되며, 지역축제 탐방은 9월, 참여자가 직접 기획하는 마을축제는 10월 중 논의를 통해 개최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8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전주시사회혁신센터 1층 커뮤니티라운지에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영화 상영은 사회혁신전주 공간 활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공간의 재발견-빌딩숲 영화제'라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빌딩숲 영화제에서는 성장과 일을 주제로 일상에서의 성장과 내가 하는 일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영화가 매주 한 편씩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 일정은 △8월 3일 소공녀 △8월 10일 리틀포레스트 △8월 17일 미안해요, 리키 △8월 24일 로제타 순이다.
사회적기업 '무명씨네 협동조합'과 협업해 영화 상영 전 영화 선정 이유 등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영화관람 신청은 내달 19일까지 전주시사회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전주시는 빌딩숲 영화제가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