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은 취임의 일성으로 “꽃 피다 시민 중심도시 경산”을 외치며 시정의 모든 포커스를 시민에 맞춰 추진하고 있다.
먼저 조 시장은 과감하게 기존에 시행되던 불필요한 의전 및 과도한 의전을 과감히 줄이거나 생략해 시의 역량을 시민에게 초점을 맞춰 시정을 꾸리고 있다.
조 시장은 시장에게 배정된 관용차량의 이용을 지양하고 가급적 개인차량을 이용하고, 모든 행사 시 불필요한 세레모니를 과감히 생략해 인력과 예산을 절감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경산시는 모든 시 행정의 지향점을 시민에 맞춰 28만 경산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장 이하 전 경산시 공무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경산시는 조 시장의 후보 시절 공약대로 시민들의 사기진작과 경제의활성화를 위해 2200여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다음 달까지 경산시민 1인당 20만원씩 ‘코로나19 시민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3년여 동안의 길고 긴 코로나19 팬더믹 동안 경산시민이 타 지자체에 느낀 상대적 박탈감과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외로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함께한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번 ‘코로나19 시민 지원금’이 지급되면 심리적인 측면 이외 경제적으로도 상당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경산사랑카드’로 지급돼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 특히 소상공인이 재기하는데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선 8기 집행부의 출범과 함께 정적인 조직인 경산시 공무원조직이 점점 역동적으로 바뀌고 있어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격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리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것은 변화의 시작일 뿐이다. 시정의 모든 것을 시민들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것이며 기존 관행으로 포장돼온 구태와 악습은 과감히 개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을 위한 ‘시민 중심의 경산’을 꽃 피우겠다”고 하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