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공무원노조, 초복 맞아 어르신 건강 기원

2022-07-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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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노인복지관 찾아 배식, 설거지 자원봉사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이 급식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상완)이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급식 자원봉사를 펼쳤다.
 
15일 노조에 따르면 지난 14일 용당동에 위치한 이랜드노인복지관을 찾아 삼계탕 나눔 행사에 자원봉사자(운영위원 15명)로 참여해 배식, 설거지 등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또한 최일선에서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 직원들에게 수박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박상완 위원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이웃돕기 성품 지정 기탁했다. [사진=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영암군 취약계층에 밀키트 지정 기탁

전남 영암군은 지난 14일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중공업그룹 일퍼센트나눔재단에서 영암군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1500만원 상당의 밀키트 15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무더운 여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150가구로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 박한규 수석인사총무담당은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밀키트 세트로 준비했다”며 “동절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우승희 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이웃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중공업그룹재단에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맞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면서“3년 연속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활동해주셔서 감사하다 ”고 전했다.
 
정책자문위원회 위촉 및 자문회의 개최하고 있다. [사진=완도군]

완도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군정 완성도 높인다’

군정 정책 관련 전문가 13명 구성,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 개최

 
전남 완도군이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정 정책에 대한 전문가 자문 및 제안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정책자문위원회는 군 정책과 현안에 대한 전문가의 자문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문화·관광, 농·수산업, 4차 산업, 해양치유, 해양바이오 등 완도군 정책과 관련된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자문 회의에는 민선 8기 공약 중 실천 계획 수립 과정에서 자문이 필요한 주요 공약을 선정해 보고하고, 자문 위원이 해당 공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 위원들은 빅데이터 기반 해양치유 데이터 플랫폼 구축, 웰니스 관광 활성화 방안, 섬 비엔날레 개최,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개발 등 15개 공약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우철 군수는 “민선 6기와 7기에 쌓은 노하우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싶다”면서 “자문위원 분들의 의견을 접목해 공약 추진과 군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공약 사항은 지역 발전·복지 발전·미래 발전 3대 분야, 9개 전략 과제로 구성됐으며, 국정 과제로 선정된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사업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연도·연륙교 구축 △노화~소안 연도교 2단계 건설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등과 더불어 △더 돈 되는 농수축산업 정책 △더 빠른 경제 회복 △더 촘촘한 복지 정책 등 81개의 세부 실천 과제가 포함돼 있다.

완도군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공약 사항 추진 계획을 보완해 내달 중 주민 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민선 8기 공약 사항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회의촌 마을 콘크리트 담벼락 벽화로 재탄생 했다. [사진=영암군]

영암군, 회의촌 마을 콘크리트 담벼락 벽화로 재탄생

전남 영암군 영암읍 회의촌 마을의 회색빛 콘크리트 담장이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 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호남의 소금강 월출산 용추골 아래에 있는 회의촌 마을에는 마을 입구부터 장장 100m 구간에 기찬랜드를 모티브로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모습과 영암의 관광자원인 바둑, 가야금 등을 상징하는 그림 등 지역의 특색이 가득한 벽화를 그렸다.
 
15일 군에 따르면 벽화 그리기는 영암군에서 올해 신규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영암출신 작가들로 구성된 월출미술인회가 선정됐으며 회의를 통해 회의촌 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한 마을 주민은 “생기없던 골목길 담장이 아름다운 벽화로 단장 됐다”며 “마을에 활기가 생기고 훌륭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겼다“고 환영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작가들이 벽화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남겨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한 볼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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