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일본 지폐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엔화 가치가 2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진 탓이다.
14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격은 한 때 1달러당 138엔대로 떨어졌다. 1달러당 138엔대는 1998년 9월 이후 24년 만이다.
이날 엔화의 가치 폭락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대폭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9.1% 상승해 시장의 예측(8.8%)을 크게 웃돌았다.
엔화 가치는 올해 들어 달러 대비 약 17% 하락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일본 무역수지가 5월까지 10개월 연속 적자가 되면서 달러를 사고 엔화를 파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이날 오전 11시 35분 기준으로 엔화는 1달러당 137.98엔을 기록하고 있다.
ㅋㅋ 올해 안에 약세장이 끝난다느니 희망고문오지네 ㅆㅂ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더 큰 고통이 분명 다가올 거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