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에는 압도적 크기의 자이언트 크라켄이 상륙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이 자이언트 크라켄을 중심으로 DJ 풀파티는 물론 하늘을 나는 플라이보드쇼, 바비큐 파티, 서커스, 버스킹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중무장하며 물놀이객의 무더위를 삼킬 채비를 마쳤다.
우선 물놀이와 함께 EDM, 힙합 등을 즐길 수 있는 '크라켄 DJ 풀파티'가 오는 8월 14일까지 매일 저녁 펼쳐진다.
캐리비안 베이는 자이언트 크라켄을 야외 파도풀에 특별 조성했다. 약 25m 길이의 초대형 다리를 보유한 크라켄은 문어를 닮은 전설 속 바다 괴물로, 할리우드 영화에도 자주 등장한 바 있다.
크라켄 DJ 풀파티의 자세한 공연 내용과 아티스트 출연 일정은 에버랜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는 25일부터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으며 하늘을 나는 '메가 플라이보드쇼'도 펼쳐진다.
플라이보드는 제트스키의 추진력과 보드에서 쏟아지는 수압을 이용해 수면과 물속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수상 레저 스포츠다.
세계 챔피언인 박진민 선수를 비롯한 최정상급 플라이보더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공중회전, 잠수 등 수상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폭립, 소시지, 학센 등 바비큐와 시원한 맥주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메가 바비큐&비어 페스티벌'도 15일부터 하버마스터에서 진행된다.
페스티벌 기간 중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는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구매 고객 대상 참여형 게임 이벤트를 통해 야광봉, 비치볼 등 선물을 준다.
크리스털 볼과 저글링, 유니사이클 등 전문 연기자가 펼치는 서커스 공연과 여름 노래를 들려주는 버스킹 공연을 야외 파도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도풀과 와일드리버풀 등 해외 휴양지 바닷가를 연상시키는 포토스폿도 마련됐다.
한편 여름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1 특별 이벤트가 오는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오후권을 구입한 고객들도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