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제62회 전남체전 발대식 개최 '성공 개최 결의'

2022-07-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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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위원회 133명으로 구성, 전남체전 성공 개최 힘찬 첫걸음

제6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조직 위원회 발대식 개최했다. [사진=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지난 6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6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조직 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대회 개최 준비에 돌입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조직 위원회는 유관기관 및 체육 관계자 등 13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조직 위원장(완도군수 신우철)이 최경철 완도군체육회 부회장에게 조직위원 위촉장을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회 추진 상황 보고, 조직위 및 집행위 운영 규정, 예산안 등을 의결했으며, 최석만 위원과 임희덕 위원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신우철 조직 위원장은 “설군 이래 처음 개최되는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등 잇달아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전남체전이 도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내년 5월 완도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성공·참여 체전, 안전·경제 체전, 문화·관광 체전, 화합·희망 체전을 목표로 열리며, 정식 종목 22, 시범 종목 1, 전시 종목 1 등 총 24개 종목에 22개 시군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대회 기간 선수단을 포함한 2만여 명이 완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강진군은 민선8기 군정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해 2실 2추진단, 11과로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사진=강진군]
강진군, 2실 2추진단 11과로 조직개편안 확정

소통 중점 소수 정예 ‘전략사업 추진단’ 신설

 
전남 강진군이 민선 8기 군정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해 2실 2추진단, 11과로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지난 7일 의원간담회에 상정하고 군 의회에 의결을 요청할 예정이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안은 공약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소수 정예화된 ‘전략산업추진단’을 신설하고 군민 5만 명 달성과 인구 소멸을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으로 ‘인구정책과’로 기능을 개편했다.
 
또,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첨예화된 민원 조정을 위해 군청 조직과 별도로 합의제 기관인 ‘민원소통위원회’를 신설했으며,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상공인지원팀’과 ‘소상공인 진흥재단’을 설립한다는 내용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관광과와 문화예술과를 통합해 문화관광실로 개편, 문화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4급으로 직급을 상향해 문화관광 분야 보강하고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민복지실을 주민복지과와 군민행복과로 분리 운영한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 활용과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 지원팀’과 MZ세대 소통을 위한 ‘SNS소통팀’을 신설하고 읍 지역 정비 및 활성화를 위한 ‘읍 활성화팀’과 소상공인 체계적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팀’과 ‘소상공인재단’을 설립, 청년 농부 및 가업 2세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 전담 조직인 ‘청년지원팀’을 분리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인해 업무량이 늘어 워라벨 불균형이 초래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정원을 조정한다.
 
강진원 군수는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군의회 간담회와 의결을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조직을 개편하고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며 “화합과 소통으로 새로운 강진을 창조할 수 있는 인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청사 [사진=무안군]

무안군, 도시재생 사업 지역에 이미지 살린다

간판 정비와 자율형 건물 번호판 설치 사업 추진

 
무안군(군수 김산)이 최근 도시재생 사업지역에 지역 이미지를 살려 간판 정비와 연계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8일 군에 따르면 간판정비, 보행로 정비, 가로등 정비 등을 추진한 무안읍 중심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를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지역 특색과 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자유롭게 설치가능한 건물번호판으로, 군민 누구나 건물과 어울리도록 제작해 부착이 가능하다.
 
아름다운 도시환경과 어울리는 군 브랜드 이미지가 삽입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을 방문했을 때 알기 쉽고, 보기에 어렵지 않고 편리하도록 디자인돼 경관 개선과 지역 홍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산 군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며“도로명주소 사용률 증대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안내,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무안읍 낙지특화거리 건물 27곳에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일로읍 택지개발지역에 주민 주도형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시안을 제시해주고 적극적으로 안내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해남군이 군정 정책과 관광지, 특산물 홍보의 내용을 담은 CM송 3곡을 제작했다. [사진=해남군]

해남군 홍보 삼SONG 제작...‘해남의 매력 노래에 담았다’

해남형ESG 실천, 관광명소, 해남배추 등 분야별 CM송 화제

 
전남 해남군이 군정 정책과 관광지, 특산물 홍보의 내용을 담은 CM송 3곡을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홍보삼SONG은 해남형 ESG실천을 위한 해남 ESG송을 비롯해 해남군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해남어때송, 해남배추의 우수성을 담은 해남배추송으로 이뤄져 있다.
 
해남 ESG송은 해남군에서 민선 8기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 실천에 참여하자는 내용을 발랄한 멜로디에 담았다. 누구나 한 번만 들어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반복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후크송이다.
 
해남어때송은 여행플랫폼으로 유명한 앱의 광고를 패러디해 만들었다. 해남 관광지 곳곳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해남배추송은 트로트 장르로 재미있는 영상과 함께 보면 더욱 즐겁다. 해남배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톡톡튀는 가사와 영상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해남삼송은 해남군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군에서도 분야별 CM송을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으로 지정하고, 각종 축제, 행사, 공연, 농산물 판촉행사 등에도 널리 활용해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관련 영상도 제작해 해남군 유튜브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군 정책, 관광, 유통 분야별 CM송은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흥얼거릴 수 있도록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많은 분이 활용해 해남을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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