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쪼그라든 ELS 발행… 조기상환 실패 늘고 일부선 원금손실 外

2022-07-0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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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확 쪼그라든 ELS 발행 … 조기상환 실패 늘고 일부선 원금손실
-올 들어 국내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동반 하락하면서 ELS(주가연계증권) 발행량이 급격히 감소.
-증시 호황기에 발행한 ELS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원금 손실 우려까지 부각.
-특히 최근 들어 급락장을 겪으며 조기 상환에 실패한 ELS가 늘어나고 있고, 일부 상품은 녹인(원금 손실)까지 발생.
-그럼에도 다수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큰 환경에서는 ELS가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처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해.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ELS 발행량은 1조8316억원(961개 종목), 외화 ELS 발행량은 1000억원(66개 종목)으로 최근 1년(2021년 7월~2022년 6월) 사이 최저 수준을 기록.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원화 ELS는 51.4%(1조9358억원), 외화 ELS는 81.4%(4368억원) 줄어든 수준.
-여기에 지난해 증시 호황기에 발행한 ELS 만기 시점이 다가오며 원금 손실이 가시화한 ELS가 늘고 있어.
-6월에 만기가 도래한 ELS 18개 중 11개에서 녹인이 발생.
 
◆주요 리포트
 
▷LG에너지솔루션, 2분기 수익성 소폭 훼손, 하반기 실적 전망 유지 [하나금융투자]
-LG에너지솔루션 2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 5조1000억원(YoY -1%, QoQ +17%), 영업이익 1956억원(YoY -73%, QoQ -24%)으로 컨센서스를 하회.
-3분기 실적은 중대형전지 및 소형전지 모두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 동반될 것으로 전망.
-소형 전지 부문의 경우,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가동 재개로 가파른 매출 증가 전망, 중대형 전지 부문의 경우 유럽 전기차 고객사들의 올 4분기, 내년 1분기 신차 출시 대응 위한 배터리 출하 증가로 매출 성장세 지속 판단.
-3분기 수익성 역시 구리, 알루미늄 등 판가 전가되지 않는 메털 가격 하락세로 전 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 3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전 분기 대비 59% 증가 전망.
 
◆장 마감 후(7일) 주요공시
▷LG에너지솔루션,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3% 줄어든 195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멜파스, 회사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제출한 검사인 선임 소송 관련 변호사 김정수씨를 검사인으로 선임한다고 공시.
▷노블엠앤비,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2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해외전환사채 포함) 발행 후 만기 전 사채 취득한다고 공시.
▷마이크로디지탈, 세포 배양 시스템(Cell culture system)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키이스트,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인 오보이프로젝트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
▷솔고바이오, 척추내시경, 스마트 헬스케어 등 신규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 313-1번지외 8필지를 천안디앤씨에 100억원에 양도한다고 공시.
▷블리츠웨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법인 설립을 위해 종속회사인 블리츠웨이 재팬의 주식 1000주를 4억80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아이씨케이,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37억원 규모 제10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레이파트너스 외 1인에 매각한다고 공시.
▷크루셜텍, 결손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10대1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GS건설, 2820억6689만원 규모의 광명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펀드 동향(6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 -55억원
▷해외 주식형 : +23억원
 
◆오늘(8일) 주요일정
▷미국 : 5월 도매재고[F], 도매무역(MoM +0.7%), 소비자신용지수, 6월 실업률(3.6%), 경제활동 참가율(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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