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도시와 자연 어울리고 세대 화합하는 살고싶은 도시 만들 것"

2022-07-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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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취임 기자간담회 열어

방세환 시장이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4일 "민선8기 시정 비전을 '희망도시 행복광주'로 정했다. 도시와 자연이 어울리고 세대가 화합하는 살고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방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주의 변화와 발전을 반드시 시민 행복을 기반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방 시장은 민선 8기 광주발전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규제개혁과 교통을 들고,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구체화하기 위한 5대 주요 청사진도 제시했다.

5대 목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미래형 스마트 교육 문화도시’, ‘새로운 도약의 역동적 경제도시’, ‘3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 ‘쾌적한 삶의 지속 가능한 도시’다.

방 시장은 “광주시는 성장 잠래력과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도시로 머지않아 인구 5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면서, “광주 발전을 위한 대장정에 앞장서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시민들의 삶 구석구석을 알뜰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광주시민과 광주발전을 정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저의 약속이 변함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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