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광주역세권 준주거·광교신도시 근생·파주와 동두천 산단 주차장 용지 각각 공급

2022-06-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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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세권 5필지 및 광교신도시 근생용지 1필지...28일 입찰

파주 월롱·선유·당동과 동두천2 산단 주차장용지 총 8필지 등

 

 경기 광주역세권 준주거용지(좌)와 광교신도시내 근린생활시서용지(우) 위치도 [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일 경기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준주거용지 5필지, 광교신도시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1필지를, 파주와 동두천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 및 주차장 용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각각 공급한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먼저 광주역세권 준준거용지의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430만원대에서 1560만원대 수준이며, 광교신도시 근생용지는 3.3㎡당 1310만원대로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 응찰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경기광주역세권 토지는 경기광주역을 중심으로 혁신거점이 될 상업용지(3만 2000㎡)와 청년혁신타운이 들어설 예정인 산업용지(1만 5000㎡), 대규모 공동주택 인근에 있어 풍부한 역세권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경기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2016년에 개통된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중심으로 전체 48만 9000㎡ 면적으로 개발 중이며 판교와 가까운 지리적 장점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 수서-광주 복선전철, 위례삼동선, 서울세종고속도로 등의 교통 호재로 수도권 동남부의 중요한 입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교신도시 근린생활시설용지는 대단위 공동주택이 입주 완료한 광교 웰빙타운에 위치하며 신분당선 광교역이 인근에 있어 유동인구가 밀집된 지역으로 우량 후보지를 찾는 실수요자 등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교신도시는 전체 1130만㎡ 규모로, 2011년 최초 입주를 시작으로 개발 완료 단계에 있으며 최근 2022년 5월 경기도청이 광교융합타운으로 입주 완료해 25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함으로써 자족형 신도시로 자리매김 중이다.
 
입찰 신청은 오는 28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낙찰자는 신청 당일 발표하며 최종 낙찰자는 오는 7월 12일(광주역세권), 13일(광교신도시)에 계약체결 예정이다.
 
박주희 GH 판매총괄처(택지판매부) 과장은 “이번 공급용지는 입지조건이 뛰어나 신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공급 관련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7일 입찰 신청 및 낙찰자 발표...무이자할부 등 계약조건 대폭 완화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GH]

이와 함께 GH는 파주와 동두천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 및 주차장 용지를 총 8필지를 공급하기로 하고 오는 27일 입찰 신청을 받는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파주지역 7필지(월롱 지원시설 2필지 및 주차장 1필지, 선유 지원시설 1필지 및 주차장 2필지, 당동 주차장 1필지)와 동두천2 산업단지 주차장 용지 1필지로 총 8개 필지이다.
 
필지별 면적은 지원시설 용지는 770㎡~1598㎡, 주차장 용지는 551㎡~2095㎡이고 공급예정가격은 3.3㎡당 지원시설용지 약 294만~353만원, 주차장 용지는 약 93만~203만원대 수준이다.
 
공급은 계약조건을 대폭 완화해 납부기간 연장 및 무이자할부, 일시납 시 할인 등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 및 대출규제에 따라 자금 마련이 어려운 상황에 토지 구입의 좋은 조건이다.
 
입찰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로서 특별한 제한사항은 없으며 낙찰자는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돼 최고가 응찰로 결정하며 산업단지 내 생산시설용지는 100% 분양됐으며 다수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입찰 신청은 오는 27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낙찰자는 신청 당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석재 GH 판매총괄처(산단판매부)과장은 “이번 공급용지는 계약조건을 납부 기간 연장 및 무이자할부, 일시납 시 할인 등 조건이 대폭 완화됐다”며 “공급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GH 판매총괄처 산단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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