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사랑카드 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外

2022-06-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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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읍, 2022년 합동소방훈련 펼쳐

곤지암읍, 도로변 풀 깎기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가 13일 광주사랑카드 만족도 설문조사에 이어 대형 화재예방에 대비한 합동소방훈련, 도로변 풀 깍기를 통한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광주사랑카드 발행 4년 차를 맞아 지역화폐 운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광주사랑카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주사랑카드 이용 현황, 이용 만족도 등 광주사랑카드 사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향후 지역화폐 운영 계획수립 시 반영하고 사용자들의 만족도 향상 및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설문 기간 내 광주사랑카드 사용자 누구나 광주시 홈페이지 설문조사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항목은 14개 항목으로 응답자 정보 5항목, 이용 현황 4항목, 만족도 5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사랑카드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또 오포읍이 오포119안전센터와 함께 ‘2022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공공기관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청사 내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119 화재 신고,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소화기를 이용한 가상 화점에 대한 초기 진압 등 다양한 소방훈련 활동과 실전형 소화기 사용법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권용석 읍장은 “이번 훈련이 실제 화재 발생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공공재산을 지킬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이와 함께 곤지암읍이 오는 30일까지 안전한 도로 환경과 미관 제고를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 풀 깎기 작업을 전개한다.

읍은 곤지암읍을 관통하는 시도 10호선 5㎞, 시도 23호선 5㎞, 국지도 98호선 20㎞ 등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에 대해서는 작업 효율성을 높여 빠른 시일 내에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특히, 차량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무성한 관목 등에 대한 전정(A=480㎡)도 동시에 진행해 운전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한편, 강명원 읍장은 “이번 풀 깎기 작업을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도로변 시야 방해로 인한 사고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도로 주행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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