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재단에 따르면, 성남미디어센터는 오는 10일 저녁 8시 성남아트센터 내 큐브플라자 야외 공간에서 애니메이션 ‘추억의 검정 고무신’을 상영한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그 시절 가족과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에 앞서 오후 7시 30분부터는 영화 제목과 어울리는 추억의 게임 ‘고무신 멀리 던지기’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달고나 만들기, 추억의 가방 등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과 어울리는 선물도 준비해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님들까지 이색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상영회는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재단은 이번 ‘2022 패밀리영화관 야외 상영’을 통해 온 가족이 동심과 추억의 감성을 나눔과 동시에 코로나로 위축됐던 가족 단위 문화 활동도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