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 대면 자원봉사활동 개시…복지관 시설정비 진행

2022-05-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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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지원사업 지속적으로 추진 예정

푸본현대생명 자원봉사단이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시설 정비를 하고 있다.[사진=푸본현대생명]


푸본현대생명이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중단됐던 대면 자원봉사활동을 재개했다. 푸본현대는 우선 장애인 시설 개선 활동과 금융 교육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최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 봉사단은 복지관 장애인들과 가족이 이용하는 복지관 시설 정비와 주변 환경 개선 활동, 복지관 내 냉방기 설치를 지원했다.

푸본현대생명은 2006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매 분기 발달장애인 시설인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은 환경 개선 활동과 더불어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각종 전시관과 고궁견학, 체험학습, 서울 도심투어 등 장애우들이 일상생활에서 평소 찾아보기 힘든 곳을 대중교통을 이용해 같이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부 활동이 자제된 상황에서 비대면 사생대회 지원과 장애인 대상 금융교육 지원 등 비대면 지원으로 자원봉사활동을 계속해왔다.

푸본현대생명은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푸본그룹 경영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매 분기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여가문화활동 지원과 독거 어르신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또 매월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1대1로 매칭해 기부하는 ‘1대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그간 대면할 기회가 없어 많이 아쉬웠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대면 행사를 재개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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