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마을 행정사’ 제도는 저소득층, 장애인, 북한 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정 관계 법령·행정에 관한 상담,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 작성 등의 업무를 무료로 대행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전문성과 행정서비스(재능 기부)를 겸비한 마을 행정사 8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20년부터 시행한 마을 행정사 제도를 통해 130여명 이상이 도움을 받았다”며 “올해에는 마을 행정사를 확충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행정 처리 과정에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