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은 김현준 LH 사장이 25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를 방문해 인근 도로인 북인천 지하차도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는 LH가 시행한 사업이다.
이날 김현준 사장은 매주 실시되는 시설물 안전순찰에 참여해 포장, 배수, 조명 상태 등 이용자 중심의 생활시설을 점검하고, 관리업체 종사자의 안전관련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김 사장은 "교량·터널·지하차도 등 도로 시설물은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작은 위험요인도 큰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LH가 관리중인 시설물에 대한 보다 세심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