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2년 5월24일 탄생한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은 ‘드라이빙의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성능 모델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 각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클래식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은 M을 상징하는 파란색, 빨간색, 보라색 3가지 색상이 중앙의 BMW 로고를 반원 형태로 감싸고 있다. 파란색은 BMW를, 빨간색은 레이싱을 상징한다. 보라색은 두 색상의 연결을 의미한다.
해당 엠블럼은 1973년 BMW 모터스포츠의 레이싱카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1978년에는 BMW를 대표하는 모델 ‘M1’에 적용했으며, 이후 ‘M 하이 퍼포먼스’ 모델에 3색 스트라이프 로고와 함께 사용돼 브랜드 정체성을 선명히 나타냈다.
한편, BMW 코리아는 차후 M 브랜드의 50년 역사를 함께한 스페셜 컬러 M 모델들을 선보이고 국내 M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