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7시 30분경부터 시작한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박명원 도의원후보와 정흥범 시의원후보도 함께 참석했다.
구 후보는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 공약사항 중 하나인 ‘신안산선 연장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새솔역’ 설치를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새솔동 총연합회는 ‘서철모 시장 시절에도 그 전 시장 시절에도 화성시는 새솔동 지역에 지원한 것이 아무 것도 없다’ 며 그간의 소외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구 후보는 이어 “철도는 국가의 혈관이며 도시의 핏줄으로 불린다”며 철도망 정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여당 시장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신안산선 새솔역 설치’를 조기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후 2시경 열린 간담회에서 구 후보는 △인동선 조기추진 △반석산 터널 설치 △솔빛나루역 1호선 연장 등 지역 현안 과제에 대한 해결을 약속했다.
구 후보는 특히 인동선 조기추진 문제에 대해서 “다음 주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인동선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과 현 상황 등을 전달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 여당 후보의 강점을 살리겠다"고 공언했다.
구 후보는 또 반석산 터널에 대해서는 “진작부터 워킹 문화터널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었다”며 세심하고 꼼꼼하게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구 후보는 또한 솔빛나루역 1호선 연장 문제에 대해 “화성시의 예산을 효율적으로 잘 써야 하는 사안인데 민주당 시장들은 화성시의 예산이 남는 경우가 많은데도 일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당선되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