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롤링스톤코리아는 공소원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신곡 '모래알 사랑'을 소개했다.
공소원은 '모래알 사랑' 콘셉트에 맞춰 멋스러운 정장 차림으로 화보를 담았다. 고혹적인 매력을 펼친 그는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자신을 "색소폰 불며 노래하는 가수"라고 소개한 공소원은 "아직 완벽히 준비가 안 되었다고 생각했기에 '모래알 사랑'에 색소폰을 넣지 않으려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과연 완벽한 준비가 있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여겨져서 색소폰과 함께 음반을 완성했다"라며 '모래알 사랑' 작업 과정과 뒷이야기를 밝혔다.
공소원은 "연주의 기술적인 부분만을 보자면 아직은 부족한 게 너무나도 많지만, 처음으로 멜로디를 만들고 붙여본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가치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색소폰을 통해 하고 싶은 음악의 방향성을 잡아가는 첫걸음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색소폰으로 음악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고 밝힌 그는 "색소폰을 불며 더 많은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활동을 할 예정이다.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공소원은 '모래알 사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