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6‧1 인천시장 선거 공식 유세 첫날인 이날 부평역 광장에서 경인 전철, 인천지하철 1호선, GTX-B, 부평∼연안부두 트램 노선의 환승 거점인 부평역을 국가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등 부평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광역환승복합센터는 부평의 랜드마크로 교통은 물론 마이스(MICE), 문화, 오피스, 주거 기능을 갖춘 초고충 건물로 세워진다"며 "특히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와 지상 공원‧문화‧스포츠 시설 설치, 청년 벤처타운‧ 주택 건립 추진돼 부평지역 도시 환경이 대폭 바뀐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또 "GTX-B노선 2023년 착공, 서울 7호선 급행노선 신설(강남까지 60분대 → 40분대), 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계양∼부평∼서창 구간 지하 고속도로 추진, 부평 주안장로 교회∼산곡중학교 도로 신속 추진 등으로 주민 교통 편의를 향상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그러면서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규제완화와 용도지역‧용적률 합리적 조정, 안전진단 등 초기비용 지원 강구, 대규모단지 개발을 통한 사업비 절감 등을 추진하고 도시 재생을 위해 원주민 100% 정착을 위한 문화‧체육 ‧편의‧주차장시설 설치, 주택금융 정책도입 계획도 마련해 놓았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끝으로 “한국GM을 전기차‧수소차와 자율주행차 개발주도 기지로 발전시키고 부평 산업단지 고도화와 기업환경 개선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활력이 넘치고 일자리가 많은 그래서 사람들이 몰려드는 부평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