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들은 “전북의 성 평등지수는 2015년 중상위권에서 2016년도 상위권으로 상승 한후 2018년도 중하위권, 2020년도에는 하위권으로 하락했다. 여성의 삶의 질과 지위 개선을 위해서는 성평등 기반조성을 위한 성 평등 통합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전라북도는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양성평등정책책임관을 겸직하고 있으며, 여성정책은 복지여성보건국 내 여성청소년과 여성정책계에서 전담하고 있다. 여성 정책을 전담할 개방형의 전문적인 행정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빈번한 조직개편으로 인한 불안정성과 기능이 약화된 전라북도 여성정책 연구소의 위상을 재정립해 여성 및 시민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여성정책조사와 연구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