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조명이 밝히기 시작한 안양대교의 경관조명 콘셉트는 ‘공존의 빛’, 시시각각으로 다양한 색상의 문향과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임을 알리는 글자체도 만들어 낸다.
이 경관조명은 다리 아래를 흐르는 안양천에 비추어지면서 화려함을 더한다.
‘생명의 숨 365’를 스토리 콘셉트로 한 ‘비산골 음식특화거리’ 또한 아름다운 조명이 밤거리를 비추면서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근사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 지역의 조명은 담장가와 가로등을 활용한 조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는 경관조명 설계단계에서부터 빛 공해 방지와 운전자의 야간 통행 안전을 위해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안양대교 경관조명은 현재 오후 7시30분에 켜져 10시에 꺼지며,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비산교는 상부 난간과 하단에 설치가 끝나 오색의 빛이 밤 풍경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으며, 비산 인도교의 디자인 경관과 태양광을 활용한 돌다리 조명이 완료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