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도에 따르면 ‘경기XR센터’는 수원시 광교비즈니스센터 6, 11층에 위치해 도내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입주 공간과 기업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집 공간은 6층의 독립 사무공간으로 4인실 3곳(24.2㎡, 22㎡, 21.9㎡)으로 2022년 상반기에는 유망 가상·증강현실 기업 총 3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가상·증강·확장현실 산업 분야의 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선발기업은 오는 6월 1일부터 1년간 월 10만~20만원의 저렴한 사용료로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1년마다 진행하는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소회의실, 가상현실 디스플레이 장치(VR HMD) 등 최신 산업장비가 갖춰진 전시실(쇼룸), 스타트업 라운지와 같은 부대시설을 갖춰 입주기업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교육․멘토링, 콘텐츠 시연 테스트, 교류 행사 프로그램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심사는 △사업성(전문성, 경쟁력, 실현가능성 등) △시장성(성장 가능성 등) △활용계획(지원동기 등)을 기준으로 주관적 지표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김규식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코로나19로 창업 장벽이 더 높아진 상황에 도내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예비창업자와 새싹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