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후보는 지난 1월 전북지역 200여 시민사회단체로부터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됐고, 지난 13일에는 예비후보였던 황호진 전 부교육감과 극적인 후보단일화를 이뤄냈다.
개소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와 우범기, 서윤근 전주시장 후보 등 지자체 단체장 후보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천 후보를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만들어 준 시민단체 대표들과 교육계 원로들은 “그 동안 전북교육의 미래를 위한 힘을 모으는데 황호진 후보가 통 크게 결심해줘 고맙다며, 이제 전북교육 세대교체에 방점을 찍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단체 관계자는 “불평등 교육현장에서 한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는 천 후보의 뜻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지지를 밝혔다.
천호성 후보는 “30년간 교수와 교사로 활동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전북교육 세대교체를 이루겠다“며 “도민의 기대에 꼭 부응하기 위해 승리의 순간까지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