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정상은 한·미 간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 역내 안보와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의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가입과 대북 코로나19 백신 인도적 지원 문제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1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총 59조4000억원 규모의 코로나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을 진행한다. 여야 3당 지도부와의 첫 회동 일정도 조율 중이다.
18일에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다. 취임 후 첫 국가 기념일 행사로,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공약을 재확인하고 '국민 통합'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