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의 주요 골자는 △소규모 체육시설 확충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체육수업 내실화 △방과후 스포츠 프로그램 개설 확대 △지역 주민에게 학교 체육시설과 공간 전면 개방 등이다.
구체적으로 강당 없는 학교들이 미세먼지 상황에서도 체육수업을 할 수 있도록 소규모 실내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학교 스포츠 클럽 대항 리그 확대로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초등학교 체육 전담교사를 늘리고, 활동 중심으로 체육수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기로 했다. 동시에 방과후 체육 프로그램 개설을 확대하고, 돌봄교실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체육회와 체육단체를 학교체육진흥위원회에 참여시키고, 그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연 1회 열리는 회의를 분기별로 늘려 체육 정책 수립, 심의 등 학교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학교 체육시설을 전면 개방할 계획예정이다.
서 후보는 “체육은 학생들의 건강과 인성을 바로 세우는 분야이다. 이번 체육 정책으로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