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윤석열 정부의 첫 국토교통부 제2차관으로 어명소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이 내부 발탁됐다. 국회와 국토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어명소 신임 국토부 제2차관은 온화한 성품에도 강한 정책 추진력을 갖춰 이번 지명에 내부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 신임 2차관은 1965년 강원 고성 출신으로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아시아공과대학교 도시환경관리학 석사,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공직에 입문해 춘천시청 세무과에서 근무하던 그는 1993년 대학을 졸업한 해에 행정고시(37회)에 합격해 국토부 대변인·항공정책관·종합교통정책관·교통물류실장, 새만금개발청 투자전략국장 등을 지냈다.
△강원 고성(1965년생) △건국대 행정학과 △아시아공과대학교 도시환경관리학 석사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박사 △새만금개발청 투자전략국 국장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청장 △국토교통부 공항항행정책관 △국토교통부 대변인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