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LX판토스와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2-05-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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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선 회장, 국제특송,선적공간 우선 배정 등 다양한 물류 솔루션 지원

[사진=인천상공회의소]

인천상공회의소는 회원사의 해외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최대 물류기업 중 하나인 LX판토스(경인지역총괄법인 지에스글로비스)와 국제특송 운임할인 및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11일 상의 7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팬데믹으로 인해 급등한 물류비용이 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도시 봉쇄가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이어져 원자재가격상승은 물론, 생산라인에까지 차질 주는 등 기업 전반의 경영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천상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순 수출물류비 할인을 넘어 LX판토스의 전세계 360개 네트워크와 혁신기술 기반의 첨단 물류 솔루션이 글로벌 공급망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회원사가 지원받을 주요 혜택은 국제특송 DHL, UPS, TNT사 운임료 동종업계 최저가 할인, 항공기 선적공간 우선 배정, 유류비 브레이크제 적용, 지역화폐 5% 페이백, 무료 국내 픽업 서비스, 무료수출입 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물류 솔루션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2022년 국제특송 할인 지원사업 신청은 인천상공회의소 회원협력실에서 회원증을 발급받아 LX판토스(경인지역총괄법인 지에스글로비스)에 상시 접수를 하면 된다.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세계 최대 국제물류기업의 하나인 LX판토스와의 업무협약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물류애로를 겪고 있는 인천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수출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수출기업들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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