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전 경복궁 방문객은 500만명을 넘었고, 대통령 별장 청남대 관람객이 80만명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권력과 폐쇄의 상징물 청와대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첫날 국민 품에 안겼다. 이날 2만6000여 명이 청와대를 찾아 즐겼다고 한다.
청와대는 최고의 관광자원이다. 해마다 관광객 수백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이로 인한 경제효과도 최소 2000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문은 활짝 열렸다. 이제 청와대의 역사성·상징성을 국민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양질의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을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