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9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걸 회장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동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후 세운 세 가지 목표 △구조조정 숙제를 마무리 짓는 일 △혁신성장과 같은 미래먹거리 기반을 닦는 일 △산은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을 언급하면서 지난 4년 8개월간의 성과를 강조했다.
앞으로 산은 임직원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사항으로 △구조조정 원칙 준수 △산은의 경쟁력 강화 △산은 본연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지난 4년 8개월 동안 회장을 믿고 따라준 산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특히 회장 재임기간 중의 성과는 임직원이 다 함께 이룬 성과로서 앞으로도 임직원의 능력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일치단결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