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이 지난 5월 3일, 대구 수성구을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공천을 신청했다며 윤 당선인과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이인선 위원]
이인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은 지난 5월 3일, 홍준표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선정되어 국회의원직을 사퇴한 지역인 대구 수성구을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공천신청을 하였다고 본인의 SNS상인 페이스북에서 밝혔다.
이인선 위원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귀향하였다”라며,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지방행정 경험을 살려 인수위 활동을 현장 중심으로 일하였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였다”라고 인수위에서의 경험과 책무를 바탕으로 본인의 고향으로 돌아와 할 일을 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이어 “인수위원 활동을 통해서 알게 된 소중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구 공약 실현, 그리고 수성구를 위해 본인의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라며 대구 수성구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출마함을 적었다.
지난 5월 1일 이인선 위원 페이스북에 당선인에게 보고를 마친 후, 당선인이 대구경북지역공약에 관심을 주며, 신공항문제 등 시원하게 해결해보자며 환한 표정으로 자세를 취했다. [사진=이인선 위원]
이는 지난 4월 2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구 수성구에 보궐선거로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즉답은 피했지만, 주소지가 수성구을 지역이라는 답으로 보궐선거에 미련을 두는 분위기였으며, 5월 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지역균형발전특위에서 6주간의 고된 일정을 마치고 백서작업과 지역설명회를 남기고는 대구로 내려왔다고 이 위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적으며 확실히 출마에 무게를 두었다.
지난 5월 1일과 5월 3일, 이인선 위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 수성구을 지역에 국민의힘 국회의원 공천을 신청했다며 글을 올렸다. [사진=이인선 페이스북 갈무리]
이 위원이 5월 1일 페이스북에서는 “당선인에게 보고를 마친 후, 당선인께서 특별히 대구경북지역공약에 관심을 주셨고, 신공항문제 등 시원하게 해결해보자며 환한 표정으로 자세를 취해 주셨다”라며, “지금까지 교류했던 중요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대구시민과 특히, 수성구을 선거구 지역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하며 윤 당선인과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에 더하여 “지난 2021년 10월 말에 갑자기 대구 수성구을 선거구 당협위원장을 가져간 홍준표 전 의원이 대구시장 후보가 되었다”라며, “공석이 된 수성을 당협으로 돌아와, 정책과 예산에서는 윤석열 정부와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일꾼이 되겠다”라고 밝히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