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아제강은 이날 오전 11시 2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원 (6.12%) 오른 17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4월 25일 세아제강은 삼성물산과 1724억원 규모의 스테인리스 강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세아제강은 삼성물산이 수행하는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북부 가스전 프로젝트'에 내년 하반기까지 스테인리스 용접강관 제품을 공급한다.
세아제강이 공급하는 스테인리스 용접강관은 일반 탄소강과 달리 극저온 상태에서도 충격에 깨지지 않는 '저온충격인성'과 '고압내구성'이 뛰어난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이번 계약은 단일 프로젝트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