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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2∼3일로 연기된 가운데 한 총리 후보자가 4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건물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물가 불안 요인을 조기에 차단하고 시장구조 개선도 함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 후보자는 "규제의 틀도 새롭게 바꾸겠다"며 "기업 활동에 큰 부담을 주는 '덩어리 규제'는 과감하게 걷어내고 신산업 분야의 혁신을 뒷받침해 새로운 성장동력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자리·교육·주택·의료·연금 등 국민의 행복과 직결되는 과제를 꼼꼼하게 살펴 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로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한 사회 약자도 확실하게 보호하겠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