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ESG 경영 박차...'탄소 다이어트 캠페인' 진행

2022-04-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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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
 
휴비스는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 다이어트 2022’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은 공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이고 에너지를 절감하며, 탄소 중립에 대한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2050년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회사는 전주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2 탄소배출 저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약 50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중 선발된 아이디어를 사무실과 생산 현장에 적용하여 일상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 생산ㆍ사무 활동에 사용되는 연료와 전기, 설비, 용품 등 사업장 내 모든 부분의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지난해 우수 아이디어 사례로는 모바일 사원증 도입, 태양광 패널을 사용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 등이 있었으며, 올해는 휴비스의 숲 조성, 사내 아나바다 나눔 장터 운영, 의류·페트병 수거함 설치, 구내식당 탄소 다이어트데이 지정 등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휴비스 전주공장은 지역사회 환경 보호와 연계를 통한 탄소 중립 활동도 펼치고 있다.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소속된 ‘자연사랑 동호회’는 전주 인근 환경 정화 활동으로 매년 하천 주변 청소 및 제초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북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민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돕고 있다.
 
휴비스 관계자는 “이번 탄소 다이어트 2022 캠페인을 비롯해 친환경 제품군을 확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휴비스는 ESG 조직을 고도화하고 환경·안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관련 투자를 진행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휴비스 전주공장 전경[사진=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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