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 주가 13%↑…중국 석탄 소식 때문?

2022-04-27 13:54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케이피에프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피에프는 이날 오후 1시 5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90원 (13.51%) 오른 7480원에 거래 중이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은 중국 정부가 둔화 조짐을 보이는 경제를 되살리고자 올해 석탄 생산과 석탄 화력발전을 늘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올해 석탄 생산량을 3억t 늘리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생산량 41억t의 7%에 해당하는 규모다.

AP는 중국은 그동안 풍력·태양광 발전에 대규모로 투자해왔으나, 지난해 4분기 경제 성장세가 꺾이고 석탄 부족으로 주요 산업지역의 단전과 공장 가동 중단 사태가 벌어지자 다시 석탄 화력발전으로 눈을 돌리게 됐다고 말했다.

중국은 석탄의 세계 최대 생산국이자 소비국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