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사에 따르면,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환경미화 근로자 74명을 대상으로, VR 콘텐츠를 활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는 VR 안전교육은 일선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이 외부 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시설물 청소 시 안전 위험요인과 예방 대책을 비롯, 높은 곳 청소와 화학물질 사용 시 위험요인·예방대책, 근골격계 질환 발생 예방대책 등 위험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대응체계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공사는 VR 안전교육을 통해 공사는 근로자의 안전교육 몰입도를 높이고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이해도와 사고예방 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