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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의 6.1지방선거 공식 출마 선언 모습 [사진=더큰e음 선대위]
박 후보는 이날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의 자존심과 시민의 자긍심을 당당하고 더 크게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인천애뜰 조성, △재정 최우수도시 달성, △지역화폐 인천이음 정착, △쓰레기 독립 선언 등 지난 4년의 성과를 부각했다.
박 후보는 이어 "지금까지 재선에 성공한 인천시장은 단 두 명 뿐이었으며 시장이 자주 교체되면서 중요한 정책들도 손바닥 뒤집듯 쉽게 뒤집혔다"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전 분야의 혁신들마저 자칫 중단되고 주저앉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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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모습 [사진=더큰e음 선대위]
박 후보는 끝으로 "△모든 시민이 함께 잘 사는 e음경제 100조 도시(경제) △도심마다 역세권, 발전하는 우리 동네(도시) △내 삶을 지켜주는 따뜻한 인천(복지) △환경특별시에서 친환경특별시로(환경) 등 분야별 공약 및 주요 정책들을 제시하고 "향후 4년간 공약으로 △공공금융플랫폼 '인천이음뱅크' 설립, △인천지하철 3호선과 트램 노선 구축, △전국 최초 0세부터 12세까지 완전 무상돌봄,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와 뉴욕 센트럴파크 2배 규모의 도심 숲 조성 등"을 약속했다.
한편 박 후보에 맞서 국민의힘 유정복 전 인천시장, 정의당 이정미 전 대표가 인천시장직을 놓고 3파전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