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구의 날 탄소중립 캠페인 펼쳐

2022-04-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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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가 지구의 날 제52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캠페인을 펼쳐 시선을 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1970년에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2일 ‘우리를 바꾸는 습관, 지구를 가꾸는 행동, 2050 탄소중립’을 슬로건으로 철산역 인근에서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명RE100 시민클럽 회원들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이 탄소중립 행동수칙 41개를 바탕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피켓을 제작해 진행됐다. 
 

[사진=광명시]

지구적인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그에 따른 피해가 가시화되면서 우리나라는 오는 2050년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했다.

RE100은 Renewable Energy100(재생가능에너지 100)의 약자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가능 에너지로 생산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광명RE100 시민클럽은 주로 국가와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해오던 재생에너지 캠페인에서 더 나아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시민에게 구체적인 역할을 부여하고자 지난 해 9월 발족한 신재생에너지 시민 행동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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