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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영 울산중구청장 예비후보는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중구를 만화 웹툰산업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정종우 기자]
이와 관련, 황세영 울산중구청장 예비후보는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중구를 만화 웹툰산업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최근 국내 웹툰 시장 매출액은 1조원대의 성장세를 이루며 2020 만화산업백서에 따르면 웹툰시장의 잠재 시장 규모는 100조원대 이다'라며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울산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예비후보는 "울산은 박재동 화백의 고향이며, 만화애니특성화고인 울산 애니원고등학교 등 인적 물적 기반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황 후보는 "만화마을과 애니메이션 복합문화관을 건립하는 등 문화 관광 시설을 만들고 만화 웹툰 작가를 발굴·육성해 만화 웹툰 산업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창작·스타트업을 지원해 만화 영상분야의 우수작가와 업체가 울산중구에서 창작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 후보는 "만화 웹툰은 잠재적인 문화 산업으로 발전시키기에 최적의 콘텐츠라고 생각한다"며 "미래 산업 트랜드를 이끌고 울산을 선도하는 '중구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