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예비후보는 고잔동 소재 한 여성병원에서 산모들과 만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배경과 취지 등을 설명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아이 낳고 싶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산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면서 “민선 7기 출산 정책 성과를 민선 8기에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통해 출산율을 높이고, 취약계층에도 산후돌봄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안산시 첫 공공산후조리원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곧바로 추진할 경우, 이르면 오는 2024년 개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상태다.
산모들도 "아이 키우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며 반색하는 분위기다.
윤 예비후보는 앞서 민선 7기 시정을 이끌면서 출산장려금을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등으로 기존보다 대폭 확대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임산부와 신생아 6700여 명의 상해 보험인 ‘품안愛 안심 보험’ 가입을 지원했고, 임산부는 누구나 100원을 내고 택시를 탈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외국인에게도 보육료와 유아학비를 지원해 서울시와 경기도가 벤치마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