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는 15일 금융소비자의 금융 투자 세제 관련 이해를 높이고 절세를 돕고자 2022년 개정판 '금융투자 절세가이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개정판에서는 지난해 새로 도입된 사회초년생을 위한 청년 소득공제 장기펀드를 비롯해 필수 국민계좌로 거듭난 ISA의 효과적 활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 내년 도입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 핵심 요약 및 올해 준비할 절세전략까지 최근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금융투자 관련 세제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김태룡 투교협 사무국장은 "절세 가이드북은 복잡하고 수시로 바뀌는 금융투자 관련 세제를 투자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투교협이 매년 발간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판을 통해 수익 실현의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세후 수익률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교협은 이 가이드북을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회사에 배부하고 집합교육 교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일반인들도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이북(E-book)으로 제작, 투교협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