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연이은 가족 악재에 친(親) 조국 성향 누리꾼이 결집하며 청와대 청원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조국 전 장관의 분노가 담긴 글을 남기며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국 전 장관은 지난 10일 SNS에 “조국 가족에 대한 ‘윤석열 잣대’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가족과 윤석열 정부 인사에게 적용하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조 전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건강 악화 보도가 나온 이후다. 정 전 교수는 딸 조민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과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입학 취소 결정이 나오고 건강에 문제가 생겨 전날 외부 병원으로 이송됐다.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정 전 교수는 병원 이송 후 정밀 검사를 받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이 ‘가족’까지 언급하며 윤 정부에 경고성 메시지를 남긴 것은, 딸 조민씨의 부산대·고려대 입학 취소와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건강 악화의 이유로 보인다.
앞서, 지난 5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이어 7일 고려대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입학 허가를 취소했다.
조민씨가 입시 전형 당시 제출했던 서류에 허위 내용이 담겼다는 게 이유다. 두 학교는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판결문을 판단 근거로 삼았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조민씨의 입시 비리와 관련된 이른바 ‘7대 스펙’을 모두 허위로 판단했다.
이에 조 전 장관은 SNS를 통해 딸 조민씨의 부산대‧고려대 입학 허가 취소 결정이 나자 “아비로서, 송곳으로 심장을 찌르고 채칼로 살갗을 벗겨내는 것 같은 고통을 느낀다”며 “아비로서 윤 당선자에게 ‘이제 만족하시냐?’ 묻고 싶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은 사모 펀드 건으로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잡아 넣지 못 했지만 자식의 인턴, 체험 활동을 문제 삼아 끌어내렸고 그 배우자를 잡아 넣었다. 그 결과 자식의 입학은 취소됐다. 이 수사 덕분에 윤석열 검찰총장은 일약 대권주자로 자리 잡았다”며 “가족 전체의 도륙(屠戮)을 도모하는 기획과 그에 따른 대단한 정치적 성공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자, 검찰, 언론, 국회에 요청한다”며 “이제 윤 대통령 임명직 고위공직자를 저, 그리고 제 가족과 똑같은 기준을 적용해 검증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힘입어 여권 지지층 사이에서도 검찰의 편향적 행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윤 당선인 부인 김건희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의 경우, 연루자들 재판까지 시작된 상황이지만 김씨의 경우 소환 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김건희씨의 논문 표절과 허위 이력 등 논란도 현재 언론에서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또한 윤 당선인 장모의 모해위증 혐의 사건을 검찰이 기소하지 않은 것에 대해, 대통령 당선 이후 법원이 혐의 불기소가 정당하다는 판단이 연이어 나온 상황이다.
한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철회하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지난 7일 게재 이후 현재 11만명을 돌파했다.
조국 전 장관은 지난 10일 SNS에 “조국 가족에 대한 ‘윤석열 잣대’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가족과 윤석열 정부 인사에게 적용하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조 전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건강 악화 보도가 나온 이후다. 정 전 교수는 딸 조민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과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입학 취소 결정이 나오고 건강에 문제가 생겨 전날 외부 병원으로 이송됐다.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정 전 교수는 병원 이송 후 정밀 검사를 받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이 ‘가족’까지 언급하며 윤 정부에 경고성 메시지를 남긴 것은, 딸 조민씨의 부산대·고려대 입학 취소와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건강 악화의 이유로 보인다.
조민씨가 입시 전형 당시 제출했던 서류에 허위 내용이 담겼다는 게 이유다. 두 학교는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판결문을 판단 근거로 삼았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조민씨의 입시 비리와 관련된 이른바 ‘7대 스펙’을 모두 허위로 판단했다.
이에 조 전 장관은 SNS를 통해 딸 조민씨의 부산대‧고려대 입학 허가 취소 결정이 나자 “아비로서, 송곳으로 심장을 찌르고 채칼로 살갗을 벗겨내는 것 같은 고통을 느낀다”며 “아비로서 윤 당선자에게 ‘이제 만족하시냐?’ 묻고 싶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은 사모 펀드 건으로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잡아 넣지 못 했지만 자식의 인턴, 체험 활동을 문제 삼아 끌어내렸고 그 배우자를 잡아 넣었다. 그 결과 자식의 입학은 취소됐다. 이 수사 덕분에 윤석열 검찰총장은 일약 대권주자로 자리 잡았다”며 “가족 전체의 도륙(屠戮)을 도모하는 기획과 그에 따른 대단한 정치적 성공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힘입어 여권 지지층 사이에서도 검찰의 편향적 행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윤 당선인 부인 김건희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의 경우, 연루자들 재판까지 시작된 상황이지만 김씨의 경우 소환 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김건희씨의 논문 표절과 허위 이력 등 논란도 현재 언론에서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또한 윤 당선인 장모의 모해위증 혐의 사건을 검찰이 기소하지 않은 것에 대해, 대통령 당선 이후 법원이 혐의 불기소가 정당하다는 판단이 연이어 나온 상황이다.
한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철회하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지난 7일 게재 이후 현재 11만명을 돌파했다.
아주경제는 강현창 기자를 버리길 바란다. 아주경제 언론. 공매도한테 사주받고 기사써주는 언론이라고 만나는 사람마다 얘기해주고 있다.
뭐?? 멀쩡한 회사보고 도주를 한다고?? 니 추측을 기삿거리로 쓰냐 돈받고 기사써주는 아주경제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