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6만1115명 확진...'주말 영향' 8만4813명 늘어

2022-04-1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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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보다는 5만2209명 줄어...수도권 확진 비율 49.2%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총 16만111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6만11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7만6302명보다 8만4813명 늘어난 규모다.
 
주말 동안 감소한 보건소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RAT)가 수가 평일이 되면서 회복한 영향으로 보인다. 일주일 전인 지난 4일 21만3324명보다는 5만2209명이 줄었다.
 
최근 일주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5일 22만2849명에서 6일 17만9780명으로 줄었고 7일에는 16만1964명으로 집계됐다. 8일에는 14만7356명, 9일 13만843명으로 줄다가 10일에는 7만6302명으로 10만명 이내로 진입했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4만1763명, 서울 2만8815명, 인천 8630명 등 수도권에서 7만9208명이 확진됐다.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 비율은 49.2%다. 비수도권에서는 8만1907명(50.8%)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9934명, 충남 9486명, 대구 8518명, 전북 8153명, 전남 8071명, 부산 6245명, 강원 6238명, 경북 5908명, 광주 5762명, 대전 5110명, 울산 4193명, 충북 2654명으로 집계됐다.
 
최종 집계는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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