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경기도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시는 이번 전시회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문화시설 방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맞춤형 전시 서비스 제공을 통한 여가권 및 문화향유의 기회를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역사를 배우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물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를 전시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코로나 19 확산으로 여가활동에 제약이 많은 아동들이 유익한 전시물을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방문이 용이한 시 청사에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자랑스러운 선조들의 역사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가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의지를 배우고 건강한 성장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