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취업 취약계층, 실직·폐업자, 생계지원 대상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주고자 공공일자리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시는 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 1000명을 모집하는 내일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내일희망일자리 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69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고 일자리 지원이 필요한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근무 기간은 5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이며 사업별로 상이할 수 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양극화·불평등 사회가 심화될 위기에 있다”며,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