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지난달 31일 과천봉담고속화도로 하부공간에 조성한 ‘왕림이팝아트홀’ 개관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김상돈 시장을 비롯, 이소영 국회의원, 윤미경 시의회의장 등 지역의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많은 시민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개관을 축하하기 위한 공연으로 의왕시 상주오케스트라로 선정된 드림월드필하노믹오케스트라의 피아노 6중주와 의왕시민들로 구성된 울림합창단의 ‘그리운 금강산’ 등 합창곡이 연주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그러면서 “지난 2년여 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기를 전하고 위로와 쉼이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0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5억을 들여 조성한 왕림이팝아트홀은 연면적 490㎡, 소공연장(119석), 문화쉼터(125㎡)를 갖춰 지난 해 12월 준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