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텔 Digital Readiness Program을 이용한 맞춤형 AI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AI 교육센터 설립 및 인프라 구축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AI 인재 양성을 위해 인텔은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인‘AI for Future / Current Workforce’를 인천재능대에 제공하고 미래 산업 현장 요구의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협력‧추진하며, 앞으로 이를 이수한 인천재능대 재학생은 AI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인공지능 혁신 관련 아이디어 발굴 행사인 ‘Intel® AI Global Impact Festival’ 참여 활성화 등 AI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진행한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지난해 11월 개교 50주년 기념식에서‘AI와 Bio 분야에 특화된 전문기술교육 중심 강소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AI&Bio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송도캠퍼스 강의동 1개 층 전체를 최첨단 실습실로 구축하여 AI 관련 학과의 이전을 추진 중이며, 카이스트 출신 교원 등 AI 분야 전문가를 임용하여 AI 정예 특별반인 JAIBC(JEIU AI Base Camp)를 구성하였다.
또한, 인천재능대학교는 재능그룹의 지원으로 AI-IT산업의 핵심 거점인 가산디지털단지에 AI 교육-기술지원센터를 구축 예정이며, 이는 다양한 교육 지원과 산학협력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 체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인천재능대의 AI 관련 중장기 발전 계획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코리아 배태원 부사장은 "인천재능대와 AI인력 양성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인텔의 Global Digital Readiness Program과 특히 삼성에서 출시할 예정인 AI교육에 특화된 vPro 기반 갤럭시북 제품군을 통해서 취업을 위한 실무 인재 양성 및 AI Lab 구축을 돕고 이를 통해 학생과 대학, 기업이 모두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재능대 김진형 총장은 "학생들이 글로벌기업과 함께 인공지능의 어깨에 올라 미래 세상을 선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라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AI에 준비된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